착한여자 나는 내가 착한사람인줄 알았다. 언제나 남을 배려하는. 남에게 맞춰주며 상대방이 기뻐할때 그 모습에 환희에 차는. 하지만 난 착한사람이 아니였다. 그냥 나편하자고, 상대방과 감정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일방적으로 배려하고 일방적으로 착한. 상대방을 똥차만드는 그냥 또 다른 타입의 나쁜년이었네 으이구 병신! daily/note 2015.01.11
2015 1. 제대로 된, 연애다운 연애하기2. 장학금 받기3. 일기 혹은 글 꾸준히 쓰기4. 최소 2주에 한번 문화생활5. 책 한달에 한권6. 새로운 취미 찾기 (영화,음악,독서,음주 제외)7. 운동 시작하기 (요가,수영,스쿼시 중 하나)8. 프랑스어 스페인어 둘중 최소 하나 꼭 배우기9. 면허따기10. 미래 목표 설정하기 ***현재 7월, 약 3개 달성! 현재 8월, 약 4개 달성! ***달성율 60% daily/note 2015.01.03
청자 나는 좋은 스토리텔러(화자)인 동시에 좋은 청자가 되고싶다사람들은 내게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툭 던지곤 한다. 나는 그 어떠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가끔은 감정의 배설구가 되어버린것같은 기분에 당혹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나는 이렇게 먼저자신의 아픔을 공유해주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모두 열어버리곤 한다. 그래서 낭패를 본적도 있지만어쨌든 내가 상대방에게 편안을 주기 때문에 자신들의 치부와 같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는것은 반대로말해 내겐 그 누구 어떠한이가 들어도 편안한 이야기를 할수있는 잠재성이 있다는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daily/note 2014.12.31
옛날글 대부분 사람들은 과거 자신이 쓴 글이라던지 글이라던지 글이라던지를 발견하면백만년 하이킥감이라며 부끄러워하는데솔직히 나는 가끔씩 내가 예전에 써둔 글을 읽을때마다 뭐야 지금의 병신같은 나보다 훨씬 낫잖아?할때가 더 많다 특히 이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비공개로 써놓은 글들을 보면어쩜 그렇게 철학적으로 심도깊은 글을 써놨는지 싶을때도 있고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지적 허영심에 가득차 그저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그대로 글로 옮겨적어놓은게 허세가득해 비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감 결여되어 뚜렷한 자기주관하나없는, 지금의 볼품없는 나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당찬모습이 있기에차라리 다시금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마음이 들때가 많다.... 그러니까 이런 똥글일지언정 앞으로는 꼭 흔적을 남기도록 하자 이 게으른 잉여야 daily/note 2014.11.30
요즘듣는노래들 alt-J (∆)vaultsaryayknife partytinasheflosstradamus +Trey songz, 김예림, via audio daily/note 2014.11.02
그냥여러가지 1. 유토피아 시즌2를 봤는데....미친아직까지 유토피아를 보지않았다면 당신은 현재 인생을 낭비중입니다ㅇㅇ이거레알 반박불가 2.여행 다녀와서 사진 정리중. 아이폰도 참 쓸만한 사진기인듯. 이전에는 잡스광빠들때문에 괜히 사과 미워하고 그랬는데 과거의 나 병신인증잼 3.군도를 봤다. 강동원은 아름다웠다. 강동원을 큰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본 별점3개는 깔고가는 영화인것이다. 그리고 사실 그냥 딱봐도 킬링타임용오락영화인데 그이상을 기대하는거 자체가 무리수 4.다시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있다. 출국전까지 수영배우려고 했는데 수영....과연..... 5.가오갤 개봉한다 미친 가오갤 가오갤 가오ㄱ드길 평점이 생각보다 낮아서 슬픔 엉ㅇ엉 daily/note 201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