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42
song-
You have a burden He'll make then light
And He sure will guide you in the right
네가 힘이 든다면 그분께서 덜어주실 거야
그리고 분명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겠지
그래
이런거야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켜고 차에타면 라디오를 듣지
시시한 직장이나 학교에다녀도 거기에 관한 건 뉴스에 나오지도 않아
왜냐고?
아무 일도 안 벌어지니까
집에 가면 또 TV를 보고 어떤 날은 밖에 나가서 영화를 보겠지
사람들이 인생의 절반 동안 TV를 본다는게 우습지 않아?
TV 속 사람들도 TV를 보고 있다고
그 사람들이 뭘 보는 줄 알아?
나 같은 사람들
지금 뭐하고 있냐고. 날 보고 있잖아
내가 기하학 A 맞는다고 채널을 바꾸는 줄 알아?
아들을 소년원에 보낸 후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는 에바
텔레비전 화면 너머로 비치는 아들의 모습
그 작은 텔레비전 속 케빈이 내뱉는 독백은 엄청난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반복적인 일상속에서 습관적으로 라디오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에바
에바가 시청하는 텔레비전속에 등장 하는 케빈
그리고 두 모자를 스크린 너머로 바라보고 있는 우리의 모습
01:41:17
Song-
I was slowly passing
An orphan's home one day
I stopped for just a little moment
To watch the children play
Alone a boy was standing
When I asked him why
He turned with eyes that could not see
He began to cry
I'm nobody's child
I'm nobody's child
Just like a flower
I'm growing wild
I got no mommy's kisses
I got no daddy's smile
Oh nobody wants me
I'm nobody's....
아주 천천히
고아원을 지나던 어느날이었어
나는 잠시 멈춰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았어
혼자 쓸쓸히 서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왜그러냐 물었지
하지만 아이는 아무런 대답도 못한채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
난 누구의 아이도 아니에요
난그저
들가에 피어나는 풀꽃이에요
난 엄마의 키스도
아빠의 미소도 가져본적 없어요
아무도 날 원하지 않아
난 그 누구의...
-너 기뻐 보이지 않는다
-내가 언젠 그랬어?
나 이제 곧 18이지? 맞아?
-왜 그래? 소년원이 불안하게 만드니?
-불안하냐고? 여기에 대해 뭘 알아?
-넌 모든 걸 잘 해왔어
프로작도 먹고. 생활도 모범적이고.
몇 년 안에 여기서 나올 거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왜 월요일에 보러왔는지?
-그럼. 내 기념일 이니까
-2년이다.
생각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어.
난 너한테 듣고 싶어
왜 그랬는지
-내가 아는 줄 알았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
Now when I think of my mother dear
How often she did felt her cheer
My wondering mind was going astray
Was saying son
"Accept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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