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vie

블리트 (Le Boulet, Dead Weight, 2002)

상온우유 2013. 2. 22. 04:00

00:54:05

-돈을 찾으면 뭐할꺼야?
-적당한 장소에서 숨어 지내야지
-꿈도 없어?
-왜, 넌 있어?
-보여줄까?
항상 가지고 다니지. 이거 봐봐. 내 꿈이야 (로또를 입에 문 채로)
포르쉐 ps30. 터보 디젤. 나무랑 가죽 인테리어. 더리 펼수있는 180의 침대2
나랑 내 마누란 모험을 좋아해. 로이어 성을 여행하는 거지,
매일 저녁 다른곳에 주차하고 테이블을 꺼내는 거지
-얼마나 하는데?
-세금 포함해서 35,934 유로
너무 큰 꿈을 꾸면, 그건 얻기 힘든거야.
-150만을 찾으면, 너한테 그거 사주지.
-농담이지?
왜 그러는 건데?
-우린 팀이니까. 안그래?
-뭐라고 말해야 됄지.
고마워
너도 알다시피 그건 많은게 아냐, 만약 2000유로이상 투자하면,
넌 황제처럼 될 수 있을거야. 최고의 자리에서
파노라마 베란다와, 풀 서비스 화장실과 함께.
캠핑용 자동차가 거기 있다는게 최고지.
-황제처럼 사는거야 이유따윈 없어.

 

 

프랑스 영화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아주 개발살 내는 퀄리티